하기 뉴스 출처:디스이즈게임(www.thisisgame.com)

1천만 가지 아바타! Xbox360 소셜 네트워크 도입

마이크로소프트가 Xbox360의 새로운 대쉬보드 인터페이스를 선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5일 새벽(한국 시간) 미국 LA에서 개최된 E3 2008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기존의 방식과는 전혀 다른, 윈도우 비스타를 연상시키는 Xbox360 대쉬보드 인터페이스를 공개했다.


이번 인터페이스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간결하고 깔끔해진 메뉴 디스플레이 방식이다. 기존에는 화면을 꽉 채운 은색 바 내에서 페이지를 넘기듯이 표시했지만 앞으로 변경될 인터페이스에서는 메인 메뉴는 왼쪽 상단 위에 회전 형식의 작은 형태로 변경됐고 하부 메뉴는 마치 사진을 넘기는 듯한 느낌으로 변경됐다.


새로운 인터페이스의 가장 큰 특징은 아바타가 추가됐다는 점이다. 이 아바타는 머리, 얼굴부터 옷까지 1천만 가지의 조합이 가능해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 수 있다.



이 아바타를 활용해 새롭게 추가된 커뮤니티 메뉴를 통해 초원이 펼쳐진 마을로 들어가 친구들과 대화를 나눌 수도 있고 친구 아바타들과 Xbox360 안에 있는 사진을 함께 감상할 수도 있다. ‘프라임타임’이라는 메뉴를 통해 아바타로 게임 참여도 가능하다.


현재 KBS에서 방송 중인 퀴즈 프로그램 ‘1:100’이나 트라비아 류의 일반 퀴즈쇼는 물론, 우노같은 라이브 아케이드 게임에서도 아바타가 그대로 등장해 상황에 맞는 액션을 보여준다.


이 아바타 시스템은 <반조-카주이:너트와 볼트>, <비바 피냐타>, <동키콩 컨츄리>, <콩커> 등을 개발한 레어가 담당했다. 새로운 대쉬보드와 아바타는 오는 가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Posted by 괴짜경제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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